와우플래닛, IP 투자 플랫폼 론칭

  • 등록 2023-02-27 오후 2:22:23

    수정 2023-02-27 오후 2:22:2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와우플래닛은 오는 15일 IP 투자 플랫폼의 베타 버전을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와우플래닛)
와우플래닛에서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도 제작자, 서포터(투자자)가 될 수 있다. 창작자가 창작물에 대한 아이디어를 올리면 서포터들이 펀딩을 하는 형식으로 아이디어의 샘플 만으로 서포터들을 모아 펀딩이 가능하다.

창작자들은 웹툰, 웹소설, 음악, 패션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여 누구나 아이디어 단계부터 창작금을 펀딩받아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을 기반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작품 제작 과정에서 와우플래닛이 선정한 멘토인 유명 뮤지션, 작가, 교수 등에게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서포터(투자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창작자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아이디어 단계에서부터 직접 투자한 창작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해당 커뮤니티를 통해 함께 홍보하고 의견을 적극 개진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작품을 완성해 창작자와 함께 저작 수익을 분배하고 또한 향후 콘텐츠 IP NFT를 거래하며 추가 수익실현도 가능하다.

와우플래닛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콘텐츠 제작과 배급 능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크라우드펀딩 시장뿐만 아니라 콘텐츠 시장에서도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으로 지각 변동을 일으키겠다”며 “아이디어가 곧 IP로 인정받아 더 많은 창작자가 아이디어 개발단계부터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대중에게 공개될 수 있는 콘텐츠 문화 저변 확대를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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