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교육원, 업계 최초 민관협치·주민자치 전용 교육 플랫폼 오픈

  • 등록 2021-12-27 오후 2:23:27

    수정 2021-12-27 오후 2:23:2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공부문 온라인 교육 전문 기업 한국공교육원은 마포구를 대상으로 주민참여 분야 전용 교육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공교육원)
해당 교육은 마포구의 공무원, 협치위원, 시민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포털 사이트 내 ‘협치마포’ 검색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는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소장, 송문식 주민자치법제화 전국네트워크 사무처장 등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유익하고 심도있는 내용을 다루었다.

본 플랫폼은 시민, 위원, 공무원 등 대상에 따른 맞춤형 교육 수강 및 이수 내역 확인이 가능하며 관리자는 별도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이수 현황은 물론 과목별 만족도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학습자들의 지속적인 의견 수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단발성 교육 체계를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의 성과도 매우 우수하다. 오픈 3일 만에 400명이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약 8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마포구 담당자는 “공무원 및 시민의 참여도가 높아 협치에 대한 이해와 제도 확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근범 한국공교육원 대표는 “주민참여제도 확산을 위한 교육에 책임의식을 갖고 교육 시스템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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