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버스 정보 시스템 이상으로 정류장 단말기에 도착 정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일부 정류장에는 버스가 ‘차고지’에 있는 것으로만 표시돼 출발·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다.
서울시는 오전 7시께 시스템을 복구했다고 밝혔지만 오전 7시 30분께에도 잠원동 등 일부 지역 단말기에는 여전히 버스가 ‘차고지’에 있는 것으로 표시되는 오류가 이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버스 정보를 생성해 단말기와 포털로 내보내는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해 조치했다”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