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전북대교수, 면역학회 최우수논문상

상황버섯 성분 염증 약화 기능 규명
“논문 피인용 횟수 가장 많아 수상”
  • 등록 2016-11-24 오후 1:22:35

    수정 2016-11-24 오후 1:22:35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최윤호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가 대한면역학회로부터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전북대는 최 교수가 24일 서울 세종대에서 열린 대한면역학회 2016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면역학회는 매년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 중 인용도가 가장 높은 논문 저자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교수는 연광해 중국 연변대 교수와의 공동 연구에서 상황버섯의 자실체(포자를 만드는 영양체)가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을 약화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는 천식 등의 질병 진단과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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