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인간공학회가 주최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 시상식에서 티볼리에 장착된 시트가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쌍용자동차 차량개발센터 이수원(오른쪽) 전무와 대원강업 구재광 상무가 티볼리 시트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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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대원강업과 함께 개발한 티볼리의 세미버킷 시트가 인간공학 디자인상(EDA, 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며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인간공학적 제품을 선정한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티볼리의 세미버킷 시트는 등받이 부위별로 단단한 정도가 다른 이경도 패드와 편안함을 증대시킨 스프링방식 적용 등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설계로 코너링과 주행 때 안락감과 편의성을 최적화해 감성품질을 극대화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쌍용차는 체어맨 H 시트와 체어맨 W로 1회와 11회 인간공학 디자인 금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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