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LTE 10일 풀린다

10일~12일 사이 사전예약자 순차 배송
예약판매량 기대치 밑돌아…"대리점 동시판매 이뤄질 수도"
  • 등록 2012-07-03 오후 6:13:27

    수정 2012-07-03 오후 6:13:27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갤럭시S3 롱텀에볼루션(LTE)’이 다음 주 국내시장에 풀린다.

통신사 별로 차이가 있지만 10일에서 12일 사이 온·오프라인 사전예약 가입자 우선으로 배송될 전망이다. 대리점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한 시점은 16일께로 예상된다.

갤럭시S3 LTE 출고가는 99만4400원으로 결정됐다. 3세대(3G) 모델보다 9만원 가량 비싸다.

하반기 야심작인만큼 갤럭시S3 LTE 할인혜택은 통신사 모두 인색한 편이다.

LG유플러스(032640)는 10일부터 4일간 예약자에 한해서 LTE 모델을 배송한다.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 등의 할인혜택은 일절 없으며, 기기보상의 경우 ‘갤럭시S2’는 최고 24만원, ‘아이폰4’는 최고 34만원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아이폰4 보조금 혜택이 갤럭시S2보다 적었다는 게 이유다. 하지만 제품 상태에 따라서 기기보상 가격은 다르게 매겨진다.

SK텔레콤은 LTE62요금제(월 6만2000원)에 가입하고 24개월 할부로 제품을 구입하면 T할부지원과 예약판매 특별할인(5만원) 혜택으로 단말기 구매가격은 42만2000원이 된다.

KT(030200)는 무료통화서비스를 차별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KT 가입자끼리 통화할 경우 LTE52 요금제는 1000분, LTE62 요금제는 3000분의 무료통화혜택을 주는 조건을 강조하며 고객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갤럭시S3는 인간 중심의 사용자 환경과 기술, 디자인 등을 두루 갖춘 ‘휴먼폰’으로 국내 출시 전 해외시장에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예컨대 사용자 얼굴과 눈을 인식해 사용자가 화면을 보고 있을 때는 화면이 꺼지지 않는 ‘스마트 스테이’나 우리말 음성인식기능인 ‘S보이스’의 정확도는 아이폰4S의 시리와 대등한 수준이란 평이다.

특히 동영상을 보면서 문자메시지나 웹 서핑을 할 수 있는 ’팝업플레이‘와 국내외 프리미엄영화와 TV 시리즈 500여 편을 시청할 수 있는 ’비디오허브‘를 갤럭시S3에 최초로 탑재해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LTE모델은 쿼드코어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를 탑재했으며, 램(RAM)은 2기가바이트(GB)이다. LTE모델은 32GB 모델을 우선 출시하며, 3G모델은 16GB 모델만 선보였다.

디스플레이는 갤럭시S2 보다 22% 커진 4.8인치(12.2센티미터) HD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이전 모델보다 450밀리암페어아워(mAh) 늘어난 2100mAh를 채용했다. 카메라는 800만 화소이며 20장 연속 촬영이 가능한 ‘버스트 샷’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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