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전·하이닉스 나란히 4%대↑…외국인 자금 ‘집중’

  • 등록 2024-05-07 오후 2:01:01

    수정 2024-05-07 오후 2:01:01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장중 4% 넘게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6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38% 오른 8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33% 오른 18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멘텀이 살아나면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대규모 유입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고금리·고유가·고환율에 하락했지만, 결국 기업 실적과 가이던스 등 이익 모멘텀 문제없었다는 점에서 주가 하락시 가격매력이 부각된 셈”이라며 “외국인 자금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규모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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