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8시41분 다우선물지수는 전일보다 0.71%, S&P500선물지수와 나스닥선물지수는 각각 0.87%, 1.14%까지 밀리고 있다.
3월 CPI 공개 전까지 선물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이날 미 노동부가 내놓은 3월 근원 CPI는 전년 동월비 3.8% 올랐다고 밝혔다.
CPI 발표 이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도 빠르게 상승폭을 키우며 14bp 이상 오른 4.507%까지 급등하고 있다.
결국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둔화 우려감이 다시 확산되며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보수적으로 바뀌는 모습이다.
현재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6월 25bp 첫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은 26%까지 하락하며 전일 56.1%, 일주일전 61.8%보다 크게 낮아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