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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오전장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지난 26일 오미크론 변이 출현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악화되며 2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이어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는 모습이었다.
오름세를 유지하던 증시가 꺾인 것은 오후 2시를 지나면서였다. 오후 2시 33분 현재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94% 하락한 2만8019.03을 기록하고 있다.
방셀 CEO는 현재 생산되고 있는 백신을 내년에는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며,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대해 델타 변이와 같은 수준의 예방 효과를 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백신 개발될 때까지 오미크론이 이전 델타 바이러스 이상의 속도로 확산되거나, 심각한 증상을 유발한다면 회복세를 보이던 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폴 버튼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백신이 필요할지 아니면 현재 백신이 오미크론에 효과를 낼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면서, “만약 새로운 백신을 만들어야 한다면 내년 초순쯤 준비될 것이며 (그때쯤이면)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백신제조사 화이자도 100일 이내에 오미크론 백신의 제조 및 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