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낙찰자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총 매각물량은 9.3%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9일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보유한 지분(15.13%) 중 최대 10% 매각에 나섰다.
예보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4%가 낙찰돼 사외이사 추천권을 부여받는 낙찰자는 유진PE 1개사다. 이외에 KTB자산운용(2.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은 4% 이하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예보는 12월 9일까지 대금 수령 및 주식 양도절차를 마무리함으로써 매각절차를 종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