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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협중앙회는 30일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5기 교육생 졸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생 49명은 6개월간 총 712시간의 창농 이론 교육과 영농 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스마트팜 이론·실습, 농작업 효율화를 위한 농기계 실습과 자격증 취득, 선진농가 현장 인턴을 통한 심화실습 등을 통해 귀농을 준비했다.
사후 관리 방안으로는 한국새농민중앙회와 영농기술 멘토링·취농 지원 협력, 지자체 스마트팜 임대사업 정보제공·컨설팅, 농산물 브랜드마케팅 컨설팅, 네이버 크라우드펀딩과 농협몰 등을 통한 유통 판로 지원, 정부·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농업창업자금 지원 지도 등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 농촌은 청년들이 도전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블루오션”이라며 “졸업생들이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정예 농업인으로 성장·발전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