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손해보험협회는 2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제8기 국민참여단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합동 개최하고, 제7기 국민참여단의 우수활동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제7기 국민참여단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약 2만2000여건의 도로불편사항을 전용 스마트폰 앱인 ‘척척해결서비스’로 신고했다. 신고 이외에도 신고·처리체계 개선 등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도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발대식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내역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제7기 참여단의 우수 활동자 30인에게 국토부 장관 표창 등과 총 700만원 상당의 포상을 지급했다. 우수활동자의 평균 도로불편사항 신고건수는 인당 평균 462건으로 이는 지난 해 총 도로불편신고 건수의 58.9%(1만3871건)에 이른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로안전 국민 참여단의 적극적인 노력이 대한민국 도로안전 개선에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면서 “향후 1년간 제8기 참여단의 역할을 기대하며, 무엇보다도 신고 도중 사고가 없도록 주변 환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안전에 유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