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035420)는 부산광역시 업무협약을 체결, 부산시 내 6개 보건소에 클로바 케어콜을 무상 도입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는 향후 클로바 케어콜을 부산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이날부터 부산 지역 방역 현장에 투입돼 지역 내 코로나19 능동감시대상자들에게 매일 두 차례씩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발열, 체온, 기타 증세 등을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CIC 리더는 “성남시에서의 운영 경험을 통해 정확도가 96% 이상으로 향상된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이기도 한 부산 지역에서의 방역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