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설립된 동인직업재활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동인복지재단의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로,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자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17명의 중증 장애인을 포함하여 총 20명의 장애인이 근로하고 있다. 현재 쇼핑백 임가공업 및 책자 및 홍보물 인쇄, 현수막 및 배너 제작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인쇄물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동인직업재활센터 생산품들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 대상에 속해 공공기관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소속 장애인들이 보다 수월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영화 관람과 맛집 탐방, 캠핑, 야구 관람 등 다양한 사회 재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동인직업재활센터 정상훈 원장은 “전국 최고의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수익금은 전액 센터에 소속된 근로장애인과 훈련장애인의 급여 및 수당으로 활용되는 만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