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에 성공한
오텍(06717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1시52분 현재 오텍은 전거래일보다 13.89% 오른 5410원에 거래 중이다.
오텍은 지난달 29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보다 14.28% 증가한 56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3억원과 3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6%와 56.63% 늘었다.
환율 상승과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중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실적 개선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