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재방문율 70%, NHN엔터 ‘더소울’ 중국 진출 청신호

  • 등록 2015-06-30 오후 1:35:01

    수정 2015-06-30 오후 1:35:01

△ '더소울' 중국 서비스 이미지 (사진제공: 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중국 현지에서 진행한 모바일 액션 RPG '더소울' 비공개 테스트를 마무리했다고 30일(화) 밝혔다.

'더소울'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들에 맞서 싸운다는 콘셉을 지닌 액션 RPG로, 플레이어가 원하는 스킬을 캐릭터에 자유롭게 장착시킬 수 있는 ‘혼카드’ 시스템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더소울'의 중국 테스트는 스네일게임즈를 통해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기간 동안 유저 재방문율은 테스트 2일차 75.2%, 3일차 63.14%를 기록했다.

개발사인 엠씨드 김상연 대표는 “중국 유저들에게 친근한 삼국지를 모티브로 한 세계관에 수준 높은 게임성까지 더해져 첫 테스트임에도 콘텐츠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출시 후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테스트를 통해 수렴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완성도를 더욱 높여 최상의 수준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유영욱 사업부장은 “콘텐츠에 대한 합격점을 받은 만큼 중국 내 막강한 유통력을 자랑하는 스네일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해 좀 더 많은 유저들이 접할 수 있도록 중국 내 유력 플랫폼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라며 “중국 현지화 과정에도 더욱 힘써 중국 대표 모바일 RPG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소울'은 '잉훠싼궈(櫻化三國, 벚꽃삼국)'라는 명칭으로 올 하반기 중국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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