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에너빌리티, '계엄령 여파'에 8% 급락

  • 등록 2024-12-04 오전 9:31:06

    수정 2024-12-04 오전 9:31:06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원자력 대장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장 초반 8% 이상 급락 중이다.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거래일 대비 8.32% 내린 1만 93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른바 ‘계엄령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위태로워졌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윤 정부가 힘을 실어주던 원자력 산업 관련 종목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면서 전일 밤 11시부터 비상계엄 체계에 돌입했으나 국회 본회의에서 계엄해제 결의안이 가결, 6시간 만인 이날 오전 4시30분께 계엄 해제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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