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사는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에버소울’,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 반다이남코코리아의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해피 엘리멘츠의 ‘앙상블 스타즈!!’ 등 국내외 유수의 콘텐츠 기업 총 60여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지난 3여년의 공백 이후 진행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양일간 입장객이 총 4만7774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최사들이 운영하는 현장 부스도 큰 관심을 모았다. 당일 △대원미디어는 ‘애니메이트’와 ‘반프레스토’, ‘타카라토미(다이아클론)’ 등 지식재산권(IP) 부스와 현장 이벤트 △애니플러스는 ‘홀로라이브’, ‘뱅드림’, ‘러브라이브’ 등 인기 IP 부스와 콜라보 카페 및 현장 이벤트 △디앤씨미디어는 ‘나 혼자만 레벨업’ 특별전시와 게임 시연,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영애체험존 등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은 그룹사 일원인 SACRAMUSIC과 애니플렉스의 피규어 전시를, 소니뮤직 솔루션즈에서는 버추얼 K-POP아티스트 ‘APOKI(아뽀키)’, 쿠보 타이토 공식 팬클럽 ‘Klub Outside’, 영상 방송 서비스 ‘Stagecrowd’, ‘리스애니!’의 특별전시 등을 선보였다.
한편 AGF는 애니메이션 및 게임 콘텐츠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AGF2022는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 디앤씨미디어가 주최하고 고양컨벤션뷰로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