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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은 윤석열 당선인 공약과 연계된 방위사업 분야 주요 정책 평가 및 새 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 올해 주요 방위력개선 사업 현황 등을 보고했다.
3축 체계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킬체인(Kill Chain)·대량응징보복(KMPR) 전력을 갖추겠다는 전력증강 계획으로,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정립된 용어다.
앞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북핵·미사일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며 3축 체계 ‘조기 복원’과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선제타격 능력인 킬체인을 확보하고, 레이저 무기를 비롯한 새로운 요격 무기를 개발해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방어태세를 강화하는 등 KAMD를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북한의 선제공격이 가해질 경우 가동할 대량응징보복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 국방벤처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 미래 전장에 대비한 첨단 전략기술 조기 확보 방안, 첨단 방위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인수위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