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무원 2명 확진...일부 사무실 폐쇄

  • 등록 2021-07-26 오후 1:50:25

    수정 2021-07-26 오후 1:50:25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는 청사 7층에 근무하는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공무원은 지난 24일부터 발열·기침 등 증상을 보여 25일 진단검사를 받았다.

시는 이에 따라 확진된 직원들이 근무하는 부서 사무실을 폐쇄하고 부서 직원 3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이고 있다.

공무원 중 1명 자녀가 시청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다 어린이집 원아와 직원 등 170여명에 대해서도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직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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