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 9월 개막

  • 등록 2019-07-31 오전 10:40:22

    수정 2019-07-31 오전 10:40:22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국적도 성격도 다른 두 남녀, 재희와 류연이 갑작스럽게 한 집에서 살게 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해당 연극의 원작인 <우리집에 왜 왔니>는 연재 당시 화제를 끌며 다음웹툰에서 매회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어 팬층이 탄탄한 웹툰이다.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앙리할아버지와 나>, <톡톡> 등 인터파크 예매 1위 작품을 다수 연출하였고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이해제 예술감독과 <그대를 사랑합니다>, <앙리할아버지와 나>, <에쿠우스>, <클로저> 등의 작품에 참여한 최소현 연출가가 힘을 합친 작품이다.

기획 및 제작은 연극 <컨설턴트>,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제작했던 주식회사 아크컴퍼니가, 홍보 및 마케팅은 연극 <오백에삼십>, 공연 <홈쇼핑 주식회사> 등을 기획하였던 주식회사 대학로발전소가 진행하며 서울문화재단, 스톤사운드웍스가 후원한다.

대한민국의 똑소리 나는 커리어우먼 서재희 역은 최근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가감 없이 발휘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구구단의 나영이 캐스팅되어 연극 도전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그대를 사랑합니다>, <쉬어매드니스>, <옥탑방 고양이> 등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에 출연해 연기력 보인 한초아,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처용2>, <부탁해요, 엄마>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신아라가 캐스팅돼 극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대륙에서 날아온 중국의 유학생 류연 역에는 일본에서 맹활약 중인 아뮤즈 소속 크로스진의 용석이 캐스팅되었다. <찍힌놈들>, <알타보이즈>, <총각네야채가게> 등에서 쌓은 입증된 연기력을 선보일 것이며 그룹 매드타운과 KBS ‘더유닛’ 의 프로젝트 그룹 유엔비로 활동하면서 뛰어난 춤과 보컬로 주목받았던 박대원이 첫 연극 도전에 나설 정이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와일드 패밀리>와 <오백에삼십>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박경현이 캐스팅되었다.

멀티남 역에는 <극적인 하룻밤>, <그대를 사랑합니다>, <6시 퇴근>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는 김주일, <나의 PS파트너>, <라이어>, <루나틱> 등 다양한 작품에 캐스팅되었던 전대현, <희망고시원 방화사건>, <더 오디션>에서 활약한 신기한이 맡았다.

멀티녀 역에는 <와일드 패밀리>, <오백에삼십>으로 친근한 배혜수, <안티고네>, <세자매> 등에서 남다른 역량을 선보인 유선영이 관객을 만나 볼 것이다.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9월 6일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8월 9일, 인터파크에서 단독 티켓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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