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여성·장애인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 진행

여성 사회복지사 안전 강화 위해 마련
태백미래학교 장애 학생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도
  • 등록 2019-07-16 오전 11:12:08

    수정 2019-07-16 오전 11:12:08

ADT캡스 경호팀이 인천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ADT캡스 제공)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보안업체 ADT캡스가 범죄 취약계층인 여성·장애인·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호신술 강의를 진행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ADT캡스 경호팀은 지난 15일 인천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여성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강의에서는 상담실과 센터 내에서 예기치 않은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주변 사람들과 환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술과 호신용품 사용법을 교육했다. 또 상황별 안전수칙과 범죄 예방법에서 대해서도 알려주는 한편 강의를 듣는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호신술 동작을 시연해보는 실습도 진행했다.

아울러 ADT캡스는 지난 3일에도 강원 태백시에 위치한 공립특수학교 태백미래학교에 찾아가 발달 및 지체 장애인 약 5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진행했다.

ADT캡스 경호팀은 발달 및 지체 장애인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안전과 관련된 퀴즈와 영상 위주로 강의를 구성해 선보였다. 이어 학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편한 호신술 동작을 교육했며 직접 호신술 동작을 지도하며 위기 상황에서 호신술을 통해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은 “정신질환자를 관리하는 의료인 및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신체적·정신적으로 약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사건사고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의 안전을 위한 대비책은 많지 않은 상황” 이라며 “위험한 상황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으로 호신술 강의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ADT캡스는 호신술 강의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강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 자회사인 ADT캡스는 국내 보안업체 유일의 전문 경호팀을 운영한다. 신변보호, 호송경비, 시설경비 등 경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 어린이를 위한 호신술 강의와 비롯해 장애인, 노약자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한다.
ADT캡스 경호팀이 태백미래학교의 발달 및 지체 장애인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ADT캡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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