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모다(149940)는 국내 최초 롱텀에볼루션(LTE)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인 기가지니(GiGA Genie) LTE가 KT에서 출시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 제품의 들어가는 부품 일부를 납품하고 있다.
기가지니 LTE는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LTE 탑재 이동통신 기술이 적용돼 자동차와 캠핑장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하만카돈의 고품질 스피커를 내장했다. 모바일 라우터를 통해 음성인식 인공지능 서비스와 음악 감상이 가능하고 동시에 최대 10대의 와이파이(Wi-Fi) 기기를 접속해 무선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다.
김정식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LTE가 탑재된 획기적인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로 모다가 인공지능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인공지능이 탑재된 경쟁력 있는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