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과 웹 보안 기업인 블루코트 코리아가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 과정’을 내달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 과정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산하의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교육 기관인 ‘BoB(Best of The Best) 센터’에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일제(오전 9시~오후 6시)로 운영된다. 사이버 포렌식 분야 글로벌 전문가들이 방한해 직접 강사로 나서며 실제 사례 소개와 함께 실습 위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 과정 이수를 통해 네트워크 트래픽의 분석 및 보안 관제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업과 기관들의 정보보호 인프라 운영 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기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 과정의 교육 강사로는 블루코트의 크리스 라슨 아키텍트와 피터 블랜 기술 전담 매니저, 칼 보글 보안 엔지니어링 메니저가 참여한다. 또한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강성일 에스아이그룹 대표, 김창오 쿠팡 팀장, 노용환 안랩 선임, 조민재 STG 시큐리티 팀장 등이 함께해 최신 사이버 포렌식 기술 및 글로벌 시장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정보보호 국내외 동향,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보안, 보안 환경 분석 과정, 사이버포렌식 운용 방안 및 실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