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티티바이오, 줄기세포치료제 '케라힐-알로' 식약처에 품목 허가 신청

  • 등록 2013-10-22 오후 4:32:32

    수정 2013-10-22 오후 4:32:32

[온라인총괄부]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꾸준히 진행되고, 또 그에 따른 성과가 나면서 무병장수의 꿈이 현실화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엠씨티티바이오가 줄기세포 치료제 등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엠씨티티바이오가 시판하고 있는 제품으로는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자가유래피부각질세포 치료제(뿌리는 세포치료제) ‘케라힐’ ▲인체유래 초대배양 세포 ‘RMS’ ▲동물시험대체법을 위한 인공피부모델 ‘케라스킨’ ▲기능성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원료 ‘스템수’ 등이 있다.

최근에는 동종배양표피세포 치료제 ‘케라힐-알로’의 심도 2도 화상환자에 대한 공개 다기관 제 3상 임상시험을 마무리했고, 곧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케라힐-알로는 한국인 유아의 포피에서 분리/확장/배양 된 현탁액 형태의 상처치유용 세포치료제이다. 20℃ 이상에서 젤(Gel)의 형태를 띄기 때문에 화상 치료 시 봉합 없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업체는 케라힐-알로가 상용화 될 경우 연매출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미국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선정한 ‘아시아 고속성장 기업’ 6위에 선정된 바 있는 ㈜엠씨티티바이오(www.mctt.co.kr)는 매 년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유수 기업이다. 지난 해에는 우리투자증권과 상장주관계약을 체결하고 IPO를 위한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환자 자신의 관절 외 연골에서 분리한 세포를 확장/배양하여 손상된 관절 연골 부분에 이식하는 자가 연골세포 치료제 ‘카티라이프(CartiLife)’의 제 2상 임상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세계 처음으로 손상된 신체 조직의 치유를 돕는 골수 중간엽줄기세포 가동화 기전을 규명하여 영국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논문이 게재된 바 있는 상처치료제 ‘플루서브 겔(Plusub Gel)’의 임상시험 계획서도 진행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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