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표 호조...시장 안정적 상태

  • 등록 2012-11-12 오후 6:49:54

    수정 2012-11-21 오후 7:36:34

[이데일리 남재우 PD]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5년4개월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11월,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84.9를 기록해 전월 확정치보다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넉달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수입물가역시 전월대비 0.5% 올랐습니다.

시장에서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석 달째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고가 줄어드는 등 고용 시장이 조금씩 개선되고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심리가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물가 전망은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라면서 전세계 수요가 부진한데다 유가 상승세도 주춤하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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