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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불러올 산업의 변화도 주목했다. 홍 대표는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역동적인 사업 생태계 속 조직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포지셔닝해야 할지 철저히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SK쉴더스는 보안 위협 전망을 공개하기도 했다. SK쉴더스가 선정한 2025년 5대 보안 위협에는 △딥페이크 등 AI 보안 위협 △다면적인 공격 기법과 협박 전략을 사용하는 랜섬웨어 △망분리 규제 완화에 따른 아이디 접근관리(IAM) 위협 증가 △협력사의 보안 사고에 따른 연쇄적인 피해 위험 △암호화폐 거래소를 상대로 한 해킹 공격 위협 증가 등이 꼽혔다.
SK쉴더스의 글로벌 협력사인 버라이즌비즈니스의 알리스테어 닐 글로벌 정보보안 총괄은 ‘2024 글로벌 주요 침해사고 인사이트’를 주제로 발표했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첩보 동기(Espionage Motive)와 급격한 디지털화로 인한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 공격이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국내 정보보안 선도 기업 SK쉴더스는 보안관제와 컨설팅, 모의해킹, 침해사고 대응, 클라우드 등 보안의 전 영역을 엔드 투 엔드(End-to-End)로 제공하고 있다.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를 비롯한 2000여명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자체 개발한 AI 보안관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공, 금융, 통신, 제조, IT 등 국내 2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