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고, 예뻐도 싫다”…돌싱男女가 꺼리는 재혼 상대는?

재혼정보회사 설문조사 결과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4명
  • 등록 2024-03-18 오후 1:15:44

    수정 2024-03-18 오후 1:15:44

사진=프리픽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돌싱남녀는 각각 ‘꿍한 성격’과 ‘욱하는 기질’의 상대를 재혼 상대로 선호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4명(남녀 각 2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외모(남), 경제력(여)이 아무리 뛰어나도 재혼 상대로 부적격인 성격 유형은 어떤 것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남성은 ▲‘꿍한 성격(29.6%)’과 ▲‘사치 성향(26.8%)’, ▲‘부정적 성향(20.6%)’, ▲‘예민한 성격(15.2%)’ 등을 차례로 꼽았다.

반면 여성은 ▲‘욱하는 기질(33.1%)’과 ▲‘부정적 성향(25.7%)’, ▲‘예민한 성격(19.8%)’, ‘꿍한 성격(12.5%)’라는 결과가 나왔다.

또 ‘재혼 맞선에서 어떤 부류의 이성을 만나면 배우자감으로 적합한지 헷갈릴까’라는 질문에는 남성 응답자의 36.6%가 ‘교태형’으로 답했고, 여성 응답자는 35%가 ‘헌신형’으로 답했다.

이어 남성은 ▲‘헌신형(28.4%)’, ▲‘과신형(22.9%)’, ▲‘침묵형(12.1%)’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헌신형에 이어 ▲‘과신형(30.0%)’, ▲‘침묵형(21.0%)’, ▲‘교태형(14.0%)’ 순으로 나타났다.

‘재혼 상대에게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방법을 주로 활용하냐’는 질문에서도 남녀 간 성별 특성이 드러났다.

남성은 ▲‘골프 등 취미활동’으로 답한 비중이 31.5%로 가장 앞섰고, ▲‘집으로 초대(28.0%)’와 ▲‘상대 가족에 관심(21.0%)’, ▲‘애칭 사용(12.5%)’ 등의 대답이 뒤따랐다.

반면 여성은 응답자 3명 중 명 이상이 ▲‘집밥 대접’(33.5%)으로 답했고, ▲‘애칭 사용(27.2%)’, ▲‘골프 등 취미활동(17.5%)’ 및 ▲‘상대 가족에 관심(13.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