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제품은 사용감은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보습력과 가격에서는 차이가 두드러졌다. 보습력은 사용 전과 사용 2시간 후 피부의 수분함유량 변화 값으로 평가했다.
조사 결과 아모레퍼시픽의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 2개 제품이 사용 후 피부 수분함유량 변화가 상대적으로 가장 커 ‘매우 우수’로 평가됐다.
촉촉함 정도는 제품 간 큰 차이가 없었으며,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가 4.0점으로 촉촉한 정도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끈적임은 제품별로 최소 2.9점~최대 3.3점으로 평가됐다. ‘니베아 인텐시브 바디로션’,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드라이 스킨 리페어 로션’,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 3개 제품이 2.9점으로 끈적이는 정도가 가장 낮게 평가됐다.
100㎖당 소비자 가격으로 경제성을 평가했을 때 LG생활건강의 ‘온더바디 아이리스 너리싱 바디로션’이 322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더바디샵 센티드 화이트 머스크 바디 로션’이 8000원으로 가장 비싸 제품 간 최대 2.5배 차이가 있었다.
보습력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하면서 가격 또한 저렴한 ‘가성비 제품’으로는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가 선정됐다. 소비자원은 보습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제품으로는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과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를 꼽았다.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이 우수한 제품으로는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