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연체율 두달 연속 상승…5월도 소폭 늘어

금감원, 5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 발표
0.32%로 전월말(0.30%) 대비 0.01%p 상승
  • 등록 2021-07-14 오후 12:00:00

    수정 2021-07-14 오후 12:00:00

(지료=금감원)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지난달 말 은행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두달째 상승이다.

금융감독원은 5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0.32%로 전월말(0.30%) 대비 0.01%p(포인트)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체율은 지난 3월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가 4월에 이어 두달째 상승 흐름이다.

5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감소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

같은기간 기업대출 연체율은 0.41%로 전월말(0.40%) 대비 0.01%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38%)은 전월말(0.39%) 대비 0.01%p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42%)은 전월말(0.40%) 대비 0.02%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0%로 전월말(0.19%) 대비 0.01%p 뛰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2%)은 전월말(0.12%)과 유사한 수준이나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7%)은 전월말(0.33%) 대비 0.04%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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