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 Car(케이카)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한달 간 2030 연령층의 구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는 3월을 앞두고 새 학기를 맞는 대학생과 취업한 사회초년생을 위한 중고차 구매 팁을 공개했다.
캠핑과 차박 등 여가활동을 즐긴다면 공간 활용이 뛰어난 SUV 차량이 적합하다. 예산을 세울 땐 차량의 가격 뿐만 아니라 세금과 같은 부대 비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취득세는 차량 가격의 약 7% 정도로 적은 금액이 아니다.
사회초년생은 국산 준중형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고 수리가 편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기아 ‘K3’ 등이 해당한다.
차를 다시 팔 때도 감가가 낮아 경제적이다. 실제로 2030세대의 지난 1월 구매 비중을 보면 전체의 22.8%가 준중형차를 선택했다.
이밖에 풀옵션과 하위트림 간 가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풀옵션 차량이 가성비가 좋으며 흰색, 검은색 등 무채색 차량이 추후에 되팔기도 수월하다.
김준일 케이카 영등포직영점 차량평가사는 “중고차 매장에 직접 방문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차를 잘 모른다면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차량을 배송 받아 인근 정비소에서 한번 더 점검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며 “케이카는 국내 최초 3일 책임환불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구매는 물론 매장 방문 구매 후 차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얼마든지 환불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