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더 빠르고 길게 저장하는 ‘파인뷰 X2020’ 출시

기존 제품 대비 약 3배 더 길게 저장
듀얼코어 CPU 탑재..처리 속도 향상
  • 등록 2020-03-27 오후 1:38:12

    수정 2020-03-27 오후 1:38:12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파인디지털은 전후방 QHD-FHD 영상을 기존 제품 대비 약 3배 더 길게 저장하는 듀얼코어 CPU 탑재 블랙박스 ‘파인뷰 X2020’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인뷰 X2020’은 초고화질의 주행 영상을 보다 길게 저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방 QHD, 후방 FHD의 녹화 영상을 효율적인 압축을 통해 화질 손상 없이 기존 제품보다 약 3배 가까이 길게 저장해 메모리카드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 듀얼코어 CPU를 탑재해 영상처리를 비롯해 터치와 부팅 속도도 대폭 향상했다. 도로 주행 시 주변 환경과 사물 정보를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번호판 확대 모드’ 등 새로운 부가기능도 지원한다. 2시간, 4시간, 6시간 연속 운행 시 각각 15분, 30분, 1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라는 알림·팝업을 게재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기능도 더해져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다.

또 차량에 발생하는 모든 충격을 AI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차량 승·하차, 트렁크 및 차량 문 개폐 등 비사고 상황으로 추정되는 불필요한 충격을 안내 대상에서 제외하는 ‘AI 충격 안내 1.0’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주차된 차량의 실시간 사진 촬영과 전원 온·오프 원격 제어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파인뷰 X2020’은 통신형 모듈 ‘파인뷰 커넥티드 SK’와 연동하면 주차 충격 보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주차 충격 기능 활용 시, 주차 중 충격 전, 충격 시, 충격 후 2초의 전후방 상황을 담은 6장의 HD 화질의 이미지를 스마트폰 앱으로 즉각 전송해 사고 발생 원인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제품은 조도환경에 따라 녹화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오토 나이트 비전을 지원해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는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또 시인성을 한층 끌어올린 3.5인치 IPS LCD 화면을 적용해 더욱 명확하게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인뷰 X2020(사진=파인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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