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시청점·삼성2호점 문 열어

입주 기업 맞춤형 설계·운영 커스텀 오피스로 인기
  • 등록 2019-08-02 오후 1:48:23

    수정 2019-08-05 오전 11:02:57

스파크플러스 시청점 내부(사진=스타크플러스)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서울 시청점(9호점)과 삼성2호점(10호점)을 동시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 시청점은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도보 4분 이내에 위치하는 센터플레이스 빌딩의 최상층 3개 층을 오픈한다. 시청점에는 대기업 계열사의 본사가 커스텀오피스로 입주를 확정하는 등 다양한 고객 수요에 힘입어 1개층을 추가 확장할 예정이다.

삼성역 도보 3분 이내에 위치한 삼성2호점은 대치2차 아이파크 오피스 신축 빌딩 14개 전 층을 공유오피스로 운영한다. 특히 삼성2호점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 관계자는 “시청점과 삼성2호점은 사전 계약으로 입주율 80%를 달성했다”며 “입주 기업이 원하는 규모나 시설, 인테리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커스텀 오피스’를 업계 최초로 시도한 것이 공유오피스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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