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004170)그룹과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페이 도입 여부를 긍정적으로 논의했으며, 도입시기 등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그동안은 신세계 계열사에서 삼성페이 결제가 불가능했지만, 지난해부터 협의를 이어온 결과 서로 막혔던 부분을 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기술적 협의 등을 거쳐 구체적인 제휴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페이의 국내 가입자 수는 약 250만명에 달하며 SSG페이 가입자 수는 190만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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