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성폭력 피해 여성 관리 실무자에 전문가 자문

  • 등록 2015-11-20 오후 12:48:02

    수정 2015-11-20 오후 12:48:02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서울 용산구는 20일 오후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상담·관리하는 공무원들과 복지기관 실무자들을 상대로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다.

이번 전문가 자문의 주제는 ‘성폭력 피해 여성가구에 대한 개선 사례관리전략’이다.

통합사례관리사, 구청 소속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해 ‘사단법인 장애여성공감’의 배복주 대표의 자문을 듣는다.

구 관계자는 “성폭력 피해자는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신고나 병원 진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전문가자문을 통해 이들의 치유를 돕기 위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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