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블루홀과 모바일게임 'T2' 퍼블리싱 계약 체결

  • 등록 2015-10-29 오후 12:48:13

    수정 2015-10-29 오후 12:48:1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넥슨은 블루홀과 모바일 게임 ‘T2(가제)’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T2는 인기 온라인 게임 ‘테라’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게임이다. ‘테라’의 황철웅 프로듀서를 포함해 주요 개발진이 다수 참여해 개발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T2는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해 화려한 그래픽을 구현했다. 출시 일자는 내년 하반기로 안드로이드 OS 및 iOS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블루홀의 개발력과 넥슨의 모바일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하여 성공적인 모바일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강석 블루홀 대표는 “‘T2’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진이 최선을 다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넥슨과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원작의 성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넥슨 박지원 대표는 “온라인게임으로 이미 게임성을 검증 받은 ‘테라’의 모바일 버전을 서비스하게 되어 기쁘다,”며, “‘T2’가 성공적인 대형 모바일 타이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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