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2명 사망 107명 생사 미확인..대형크레인 투입

  • 등록 2014-04-16 오후 2:35:46

    수정 2014-04-16 오후 2:38:28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으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탑승객 중 107명의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고 직후 정부는 해난구조대(SSU) 40명과 해군특수전단(UDT/SEAL) 요원 100명이 탑승한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1만 4000톤급)을 급파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 육군 특전사 장병 150명과 해군 구조대 196명 등을 급파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도=연합뉴스)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가던 6천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뱃머리만 남긴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육군은 경비정 4척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했으며 구급차 11대와 대형버스 9대가 사고 현장에서 대기중이다.관계당국은 현재 선체 인양을 위해 대형크레인을 사고 해상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현장에는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이 도착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앞서 진도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침몰했다. 사고 여객선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2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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