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형 이어 아우까지' 나흘만에 상승

전일대비 0.35%↑..509.29에 마감
기관 매수폭 확대에 상승 반전
  • 등록 2014-01-28 오후 3:22:51

    수정 2014-01-28 오후 3:22:5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신흥국 통화 위기 불안감을 이기고 나흘 만에 상승세로 마감하면서 510선 회복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포인트(0.35%) 오른 509.29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502선까지 하락한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수폭 확대에 상승반전했다.

이날 기관은 327억원을 나홀로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억원, 135억원을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 건설, 제약, 반도체 업종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통신서비스, 운송, 방송서비스 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일대비 2.11% 상승하며 4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서울반도체(046890) 씨젠(096530) 메디톡스(086900) 등은 2~3%대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SK브로드밴드(033630) 에스엠(041510) 인터파크(035080) 등은 2~3%대 하락했고 특히 GS홈쇼핑(028150)은 4분기 실적 악화에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7% 가까이 급락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최근 단기 급등에 주가는 한 풀 꺾인 모습이다. 이-글 벳(044960) 파루(043200)는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고 대한뉴팜(054670)도 12%대로 떨어졌다.

반면 원격진료 관련주가 법안 통과 기대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했다. 비트컴퓨터(032850)가 6.04% 상승한 데 이어 유비케어(032620) 인피니트 헬스케어도 4%대 상승했다. 또 동양건설은 최대주주가 현대제철로 변경됐다는 소식에 장 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49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한 435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4311만주, 거래대금은 1조832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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