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자마자..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 발령

  • 등록 2013-06-19 오후 4:39:54

    수정 2013-06-19 오후 4:39:54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지난 이틀간 내렸던 비가 그치자마자 다시 한 번 전력수급 경보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19일 오후 4시10분부로 순간 예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예비전력 400만kW 이상 500만kW 미만)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준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개 경보 단계 중 가장 낮은 수위로, 예비력이 400만㎾ 이상~500만㎾ 미만인 상태가 20분간 유지되거나 순간 예비력이 450만㎾로 떨어질 때 발령된다. 비가 그치고 서울을 포함한 전국 기온이 30도를 넘너들면서 냉방기 가동이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17일에도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냉방기 가동이 대폭 늘어나면서 준비 단계가 발령된 바 있다. 이후 비가 내리면서 주춤해진 무더위로 인해 18일에는 전력수급 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