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지역 아동후원 나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결연 ‘어깨동무 캠페인’ 진행
  • 등록 2012-07-10 오후 3:54:33

    수정 2012-07-10 오후 3:54:3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결연해 지역 아동을 후원하는 ‘어깨동무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오른쪽)과 이제훈 초록마을 어린이재단 회장(왼쪽)이 ‘어깨동무 캠페인’ 협약식에서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아동들을 돕기로 했다.
‘어깨동무 캠페인’은 도미노피자 전국 360여개 매장과 각 매장이 위치한 지역의 어린이재단 소속 아동이 결연을 하고, 전국 매장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앞으로 도미노피자는 ‘희망 나눔 세트’ 판매 수익금 일부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을 매칭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할 예정이다.

차현주 도미노피자 홍보실장은 “어깨동무 캠페인은 매장 별로 모금된 기부금을 해당 지역 사회 후원에 사용할 수 있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발전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지난 6월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어린이 수를 제로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전 세계적인 캠페인 ‘도미노피자와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제로(Zero)’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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