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정연주 사장 취임후 첫 조직개편

  • 등록 2010-12-17 오후 6:09:39

    수정 2010-12-17 오후 6:18:38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삼성건설)이 정연주 사장 취임 1년만에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성건설은 17일 "조직을 글로벌 사업 수행체제에 걸맞게 `사업부-본부-팀` 단위로 재편하고, 조직을 상품과 지역별로 수평으로 짰다"고 밝혔다.

삼성건설은 기존에 본부와 사업부가 혼재돼 있던 본사조직을 이번 개편을 통해 빌딩(Building), 시빌(Civil·토목), 주택, 발전, 원자력, 플랜트, 글로벌마케팅 7개 사업부로 개편했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선 변화와 혁신의 실천을 위해 경영전략 및 혁신기능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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