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8호선 연장선 개통 축하 '왕숙천음악회'

17일 오후 7시 왕숙교 밑 잔디광장서
  • 등록 2024-08-13 오후 1:32:20

    수정 2024-08-13 오후 1:32:20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하철 8호선 구리 연장선의 개통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음악회가 왕숙천 변에서 펼쳐진다.

경기 구리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왕숙천을 가로지르는 왕숙교 아래 잔디광장에서 ‘2024 제11회 왕숙천 음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포스터=구리시 제공)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왕숙천 음악회는 구리시 지하철 8호선 연장 개통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편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왕숙천 음악회’는 왕숙천이 문화가 흐르고 일상의 여유와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기억되도록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야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구리문화재단 상주단체 연희컴퍼니 유희의 오프닝 퍼포먼스에 이어 구리시 홍보대사인 소프라노 손정윤, 뮤지컬배우 이승한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 국악인 최예림과 트로트계의 귀공자 신인선, 미스터트롯2 출신으로 공연마다 사람들을 감동케 하는 김용필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구리시 지하철 8호선 연장 개통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준비한 ‘왕숙천 음악회’에 많은 시민이 참가해 무더위 속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트서비스존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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