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의 코로나19 추가 부양책 협상이 교착에 빠지며 미국 주식시장이 약세로 전환하자 국내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특히 코스닥시장을 주도해온 제약·바이오주가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7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91포인트(1.5%) 내린 847.3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분 코스닥은 858로 전 거래일(860.23) 보다 2.23포인트(0.26%) 하락 출발했다. 개장 후 채 1시간이 지나지 않아 836.58대를 찍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만 1.16%로 나홀로 상승 중이다. 통신서비스, IT소프트웨어·하드웨어, 화학, 제약, 금속·비금속,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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