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에어서울이 국내 최대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엘빈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남아·괌 노선에서 영유아 간식 및 이유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날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과 김태현 엘빈즈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지고 앞으로의 제휴 마케팅 협업을 약속하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에어서울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괌, 다낭, 코타키나발루, 보라카이, 홍콩, 씨엠립 노선에서 영유아 승객을 대상으로 배도라지 음료와 무첨가 유기농 라이스팝 등의 엘빈즈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
?기간은 11월5일부터 2019년 4월30일까지며, 승객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한 후에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특히 괌 노선과 동남아 노선은 가족 동반 승객이 많은데, 국민 이유식과 간식으로 잘 알려진 엘빈즈와의 제휴를 통해 에어서울의 영유아 승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어서울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휴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