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는 작년 하반기 세계적인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의 중심지인 중국 심천에 사무소를 설립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 중국 내 상품권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알리바바’와 같은 주요 온라인 쇼핑몰의 이미테이션 제품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세계 최대 모바일 시장인 중국 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슈피겐의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연내 자동차용품은 물론 음향기기, 영상기기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모바일 액세서리를 넘어 소비자 개개인의 일상을 책임지는 토탈 라이프 트렌드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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