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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청약접수 10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12곳, 모델하우스 개관 10곳 등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1만 2079가구를 공급한다. 주택 유형별로는 일반 및 공공분양 아파트 5379가구, 민간·공공임대 4300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8227가구의 물량이 예정돼 있다.
한화건설은 오는 5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 일대에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 지상 15~20층, 32개 동 규모에 총 2400가구로 이뤄지는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59㎡ 160가구 △74㎡ 928가구 △84㎡ 1312가구(4개 주택형)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국내 최초로 민간 택지에 들어서는 ‘뉴스테이’ 아파트다. 뉴스테이는 정부가 전세난에 어려움을 겪는 중산층을 겨냥해 내놓은 보증부 월세 형식의 장기 임대주택이다. 봉담 나들목(IC)과 인접해 과천~의왕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수월하다. 주변에는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오목초·오현초·영신중·고교 등이 있다.
대림 계열사인 삼호는 8일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c7a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 2차’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규모로 총 807가구(전용 74~84㎡)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으로 김포 한강로가 연결돼 있고 김포 도시철도 마산역(2018년 개통 예정), 김포~인천 간 제 2외곽순환고속도로(2017년 개통 예정)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서남쪽으로 은여울공원(약 13만㎡)과 가현·팔봉산이 있다.
반도건설은 같은 날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 들어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를 분양한다.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반도건설이 지난 2006년부터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5번째 아파트로 총 480가구 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96㎡ 80가구 △101㎡ 80가구 △104㎡ 320가구로 이뤄졌다.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을 이용해 서울 지하철 5·9호선·공항철도 김포공항역을 거쳐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 한강로와 자유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 송포~인천 간 도로 등을 통해 각 지역으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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