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NH투자證, 배타적사용권 획득한 뉴하트 ELS 특별판매

  • 등록 2015-01-21 오후 2:19:33

    수정 2015-01-21 오후 2:19:33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 ‘뉴하트(New Heart)형 ELS’ 2종을 500억원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뉴하트형 ELS는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특정기간동안 개발사인 NH투자증권만 발행할 수 있는 ‘배타적사용권’이 부여된 상품이다.

기존의 스텝다운형 ELS가 원금손실구간(낙인)에 진입하면 원금손실가능성이 높아지는 단점을 보완했다. 낙인이 발생하면 만기 3년짜리 상품의 경우 투자기간이 최대 2년 더 확대돼 만기가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연장된 기간동안 매 6개월마다 4번의 조기상환기회가 추가로 부여된다.

이번에 판매하는 ELS 10024호는 HSCEI지수와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1차 조기상환조건이 90%, 원금손실조건이 45%(기초자산이 55% 하락해야 낙인됨)로 안정성과 조기상환성이 높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세 지수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18개월), 85%(24개월·30개월, 1차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6.50%의 수익률로 자동 조기 상환된다. 낙인이 발생한 경우에는 투자기간이 2년 추가돼 만기가 총 5년으로 연장된다. 조기상환기회도 다시 주어진다. 추가 조기상환은 6개월마다 총 4번이고 되며 기존 조기상환조건보다 더 낮게 설정된다(80%-80%-75%-75%).

ELS 10025호는 1차 조기상환조건이 92%, 원금손실조건 55%(기초자산이 45% 하락), 수익률은 연 9.0%이다.

이경수 NH투자증권 WM파생상품부장은 “뉴하트형 ELS는 기존 ELS상품들이 낙인이 되면 만기시 원금손실 상태로 상환되는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라며 “낙인이 발생해 원금손실이 발생할 상태가 되면 만기가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 이에 착안해 새로운 심장이 생긴다는 의미로 뉴하트(New Heart)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온라인(www.nhwm.com)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www.nhwm.com) 또는 고객지원센터(1544-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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