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서울 금양초교서 교통안전 체험교육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11~14일 서울 용산 금양초등학교에서 고학년 학생 대상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아차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지난 2005년부터 펼쳐 온 ‘세계 최고의 스쿨존 만들기 슬로(SLOW) 캠페인’의 하나로 열렸다.

기아차는 학교 강당에 사고상황 조사 존, 밧사뱃지 체험 존, 안전지도 제작 존 등 테마별 체험장을 꾸미고, 체험 학생이 능동적으로 사고 원인과 예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행사 기간 어린이 캐릭터 ‘엔지(Enzy)’를 등하굣길에 배치해 학생의 등하교를 도왔다.

기아차는 다른 학교에서도 같은 체험 교육을 계속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어린이의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11~14일 서울 용산 금양초등학교에서 고학년 학생 대상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펼친다. 사진은 학생이 강당에 마련된 체험장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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