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사면초가` 우즈, 장모 `목 잡고` 응급실행?

  • 등록 2009-12-09 오후 6:23:42

    수정 2009-12-09 오후 6:36:00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타이거 우즈의 불륜 파문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급기야 어제는 우즈의 장모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단순한 복통이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를 그대로 믿어주는 분위기는 아닌데요. 우즈의 누드사진까지 팔겠다는 여성이 등장한 가운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타이거 우즈가 과연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우즈 자택에서 소방서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인터뷰) 사건 당일 911 녹취
엘린 : 맙소사, 엄마가 쓰러졌어요. 어떻게 해야 되요?
소방서 : 침착하시고요. 주소가 어떻게 됩니까? 숨을 쉬나요?
엘린 : 갑자기 의식을 잃고 화장실에 쓰러졌어요.
소방서: 어디 피를 흘리는 곳은 없나요?
엘린: 잠시 만요.

전화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는 우즈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람을 구급차에 실어 근처 병원으로 급히 옮겼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사람은 우즈의 장모 `바브로 홈버그`.

지난 8일 새벽, 딸 집에 온 타이거 우즈 장모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겁니다.

바브로 홈보그는 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현재 안정을 되찾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탭니다.

(인터뷰)댄 예이츠/ 병원 관계자
바브로 홈버그가 복통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안정을 되찾았고 타이거 우즈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행히 휴식을 취하고 회복이 됐습니다.

우즈의 아내 엘린은 우즈 스캔들 이후 집을 나왔지만, 어머니와 언니가 위로하기 위해 찾아오자 다시 집으로 들어가 저녁 식사를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은 식중독에 의한 단순한 복통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이번 타이거 우즈의 불륜 사건과 관련됐을 것이라는 의혹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때,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 장모가 아닌 우즈의 또 다른 내연녀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우즈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여인들이 7명까지 늘어난 상탭니다.

한편 광고업에서도 우즈의 퇴출이 슬슬 시작되고 있습니다.

게토레이는 우즈의 이름을 붙인 제품의 생산을 중단했고, 질레트와 나이키 등도 재계약을 여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난데없는 성추문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타이거 우즈.

골프 황제가 초대형 성 스캔들을 딛고 재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 관련기사 ◀
☞(VOD)경찰이 강도로‥어이없는 `변신`
☞(VOD)살해된 14살 소녀의 천국 이야기‥`러블리 본즈`
☞(VOD)오바마 "감세 통해 일자리 창출"
☞(VOD)기후회의, `비용 문제`대립 본격화
☞(VOD) 이라크 정부청사 또 폭탄 테러‥120명 사망
☞(VOD)렘브란트 그림, 382억원에 낙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