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심 이사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한 뒤 지난 30여년간 동부지방산림청장, 산림보호국장, 산림산업정책국장, 산림복지국장 등 산림청 주요보직을 역임하며, 산림보호와 산림산업 발전에 힘써 온 산림행정 전문가다.
심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조직의 확대 및 기관의 역할 증대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기관의 미래방향을 설정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2017년 출범한 후 현재 3개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